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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기 승차권’

작성자
김혜선
작성일
2015-08-30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기 승차권’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적용 된 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간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2년 이루 3년 만이며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였다. 높은 인상폭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 서민들이 불평을 토로했지만, 시에서는 대중교통의 적자가 몇천억 원에 이른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이에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입한 제도가 있다. 바로 얼리버드 요금제와 정기 승차권! 이번 기사에서는 ‘정기 승차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정기 승차권은 서울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서울 전용권’과 수도권에서 사용 가능한 ‘거리 비례용권’으로 나눠진다. 서울 전용권의 경우 30일 동안 44번의 요금으로 60번을 탈수 있어 한 달에 2만원, 1년에 24만원의 절약이 가능하다, 거리에 따라 14가지의 종류로 나뉘는 거리비례용권은 추가로 15%가 더 할인된다.


교통비가 할인되는 점만 본다면 정기 승차권은 서민들에게 엄청난 이득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기 승차권에도 단점이 적지 않다. 충전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횟수는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또한 서울 전용권으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아예 승차할 수 없으며, 거리비례 정기권은 지정 구간을 벗어났을 경우 한 번 탈수 있는 요금이 차감된다. 또한 정기승차권 이용 시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이 되지 않는다.


‘정기 승차권’ 제도를 도입할 때만 해도 정기 승차권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정기 승차권의 이용 실적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아직 정기 승차권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잘만 이용한다면 서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정기승차권! 자신에게 유익한 제도라면 잘 알아보아 혜택을 얻길 바란다.


15기 김혜선 기자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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