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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방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웹 방송!

작성자
김준형
작성일
2015-10-24
방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웹 방송!



지난 9월 초, 나영석PD(이하 나PD)가 또 한 번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을 내보낸다고 말한 것이다. 기존의 인터넷 방송이라 함은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생중계로 바로바로 송출되어 시청자와 BJ(방송인)이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것이 장점이었다. 또 그것을 이용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신선한 포맷이라는 평과 함께 현재 국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나PD가 제시한 일명 웹 방송은 기존의 인터넷 방송과는 달리 생중계가 아닌 녹화를 한 뒤 그 작품을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는 것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조회 수 5000만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계기로 후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웹 방송의 형식으로 방송될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또 무엇이 장점인지 알아보자.

웹 방송의 긍정적 측면

웹 방송은 인터넷에 업로드 되기 때문에 TV처럼 정해진 시간대에 볼 필요가 없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때에 검색해서 찾아보면 되기에 TV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시청이 용이하다. 또한 TV방송에 비해 제약이 적기 때문에 더 다양한 포맷 더 다양한 웃음코드가 등장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웹 방송의 부정적 측면, 그리고 개선점

웹 방송의 부정적 측면은 장점이 될 수도 있는 제제가 적은 점 일듯 싶다. 제제가 적은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현재 인터넷 방송처럼 지나치게 선정적일 수도 있고, 또 지나치게 폭력적인 프로그램들이 등장할 수 있기에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PPL(간접광고), 욕설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된다는 점이다. 제제가 적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웹 방송의 특성상 다른 영상에 묻히지 않기 위해선 욕설과 같은 자극적인 요소가 등장 할 수밖에 없다. 또한 PPL에 대한 큰 규제가 없기 때문에 과도한 PPL이 등장할 우려도 존재한다.

이처럼 웹 방송은 아직은 시험단계이고 과도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정부차원의 지원과 캠페인 활동 뿐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가 자극적인 프로그램들은 피하고 교육적인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누구가 보기에도 껄끄럽지 않은 방송을 본다면, 위의 단점은 차츰차츰 규제가 늘며 사라질 것이다. 이제 막 시작된 웹 방송의 시대! 이 독특한 방송 플랫폼을 지켜보자!

15기 김준형 기자
사진 출처 : 탑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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