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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다

작성자
정유라
작성일
2020-04-30
2020년 4월 29일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건으로 인해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하였다.하지만 이 사건은 사실 화재가 예견되어있는 상황이였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공사가 시작된 뒤 유해·위험방지계획을 확인하면서 이번 화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우레탄폼·용접 작업에서의 화재폭발 위험을 주의하라고 지적했다. 공정률이 14%였던 2019년 5월17일에는 ‘향후 용접작업 등 불꽃 비산에 의한 화재발생 주의’로 ‘조건부 적정’ 판정을 내렸다. 공정률이 60%였던 올해 1월29일에도 ‘향후 우레탄폼 판넬 작업 시 화재폭발 위험 주의’라며 ‘조건부 적정’ 판단됐다.최근인 3월16일에도 ‘향후 불티 비산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 주의’로 ‘조건부 적정’ 진단됐다. ​이로써 화재 경고를 3차례동안 받았던 것이지만,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에 대한 조취가 잘 이루어지지않았다는 것이다.이렇게 형식적인 검사가 아닌 위험을 인지하고,  꼼꼼히 살펴본 다음, 위험할 경우 만약을 대비하여 미리미리 예방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생각한다.​한편,  유가족 앞에서 이천 물류창고 시공사 대표는 무릎 꿇고 사죄한 후 퇴장 도중 쓰러졌다고 한다.​이것은 단상 위 5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유가족은 사과가 아닌 대책은 어찌할거냐고,  마이크도 잘 안들리는데 뭐라고 말 좀 제대로 해야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발을 하였다.20기 기자 정유라이천 화재참사 시공사 대표,  '무대책 사과' 5분만에 쓰러져 병원행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43015005251977'이천 물류창고 화재' 공사, '화재위험 주의' 세차례 받았다 [경향신문]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301130001&code=940100#csidx417a8422c314a8fbfdebf023e8f06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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