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나방이 중부권을 중심으로 극성을 부리며 도심과 산림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평년보다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 겨울, 매미나방의 월동 치사율이 낮아지며 이어진 대발생이 큰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매미나방의 유충으로 인한 서울, 경기, 충북의 피해 면적은 벌써 5천ha를 넘어섰고, 충북만 해도 그 면적이 726ha에 이른다. 또한 산책로에도 대량 출몰하여 충주 시민들은 "미관상 혐오스럽다", "산책 나오기가 꺼려진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국립 산림 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 순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매미나방의 피해를 본 시.군은 나무에 붙은 알집을 태우고 살충제를 도포하는 등 방제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방제는 미약한 대처에 그칠 뿐이라는 다수의 의견이 존재한다. 따라서 성충기에는 포충기 및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고, 산란기에는 알집 제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20기 장명교 기자
참고 자료
천적 없는 매미나방 확산 … 도심 · 산림 곳곳 점령 / KBS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87062&ref=A
매미나방의 습격 ... 맞춤형 방제 총력전 / YTN
https://www.ytn.co.kr/_ln/0115_202007030725117879
&a 매미나방이 중부권을 중심으로 극성을 부리며 도심과 산림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평년보다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 겨울, 매미나방의 월동 치사율이 낮아지며 이어진 대발생이 큰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매미나방의 유충으로 인한 서울, 경기, 충북의 피해 면적은 벌써 5천ha를 넘어섰고, 충북만 해도 그 면적이 726ha에 이른다. 또한 산책로에도 대량 출몰하여 충주 시민들은 "미관상 혐오스럽다", "산책 나오기가 꺼려진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국립 산림 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 순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매미나방의 피해를 본 시.군은 나무에 붙은 알집을 태우고 살충제를 도포하는 등 방제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방제는 미약한 대처에 그칠 뿐이라는 다수의 의견이 존재한다. 따라서 성충기에는 포충기 및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고, 산란기에는 알집 제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20기 장명교 기자
참고 자료
천적 없는 매미나방 확산 … 도심 · 산림 곳곳 점령 / KBS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87062&ref=A
매미나방의 습격 ... 맞춤형 방제 총력전 / YTN
https://www.ytn.co.kr/_ln/0115_202007030725117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