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협력하여 대규모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단과 쿠팡은 '이커머스 쇼핑파트너'란 이름으로 여성과 장애인들을 고용하여 여성, 중증, 장년장애인 등 장애 유형 및 특성별로 배송원 통근 차량 운전, 무인 자판기 관리, 배송 및 불법 상품 모니터링 등으로 나누어 채용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에도 장애인고용에 애정을 갖는 기업들이 있어 희망이 보인다.”며 “직무개발 컨설팅을 확대하고 좀 더 촘촘한 지원정책을 개발해 장애인 일자리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전담팀을 꾸려 신규 채용을 이어가고, 공단과 새로운 장애인 직무를 개발할 방침이다.
21기 정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