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월 7일 시행되는 재보궐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곳곳에서 선거 준비가 진행되는 반면, 최근 청소년 선거 연령 하향과 관련된 문제도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꾸준히 화제가 되었던 선거 연령 하향 문제는 지난 2019년 12월, 청소년 활동가들의 국회 농성을 발판 삼아 해결이 되었다. 이들은 만 18세 청소년의 선거권 보장을 요구해왔고 그 결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선거 연령을 더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선거 연령 하향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청소년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달라’ 며 청소년의 적극적인 정치 활동 참여에 대해 주장했다.
한편 이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선거 연령을 낮춘다고 해서 무조건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라며 청소년 정치 참여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청소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일까? 청소년 유권자로서 책임을 지고 올바른 정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이다.
참고:https://www.news1.kr/articles/?3903305
21기 기자 강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