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2일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연장 개통되었다.
이번 연장개통으로 7호선은 이제 부평구청역에서 멈추지 않고 백마장사거리에
신설된 산곡역과 원적산터널을 거쳐 인천 지하철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석남역까지 이어준다
이번 연장개통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H자
형태로 이어지며 서울-인천 간 새로운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지금까지 서울로의 교통이 불편했던 서구 구도심 지역에 7호선이 들어서면서
이제는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대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하면 목적지까지 가려면 한 번 이상 갈아타야
강남 등 주요 도심에 도달할 수 있기에 인천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하나 늘어난 셈이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검단지구, 청라국제도시나
주안동, 만수동, 인천대공원과 서창지구 등 인천 시내 도심과
여러 명소를 모두 경유하기에 이들 지역에서의 서울로의 이동도 한결 간편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인천시는 1조
3993억 원을 들여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7개 역사를 신설해 7호선을
10.74km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는 2027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역까지의 연장개통이 된다면, 버스와 인천 2호선의 수요가 7호선으로 분산되어 한결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 https://www.incheon.go.kr/IC010205/view?repSeq=DOM_0000000002610712&repDt=2021-05-21
▶인천시, 시민과 함께 도시철도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 구간 개통 <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