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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인하대,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 대상 탈락

작성자
박서진
작성일
2021-08-31

지난 17일 교육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의 가결과에서 인하대 등 낙제점을 받은 대학 리스트를 공개했다. 100점 만점 중 87점을 받아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다.  인하대는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반발했는데, 그 이유는 교육부의 자율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된 수도권 14개 대학 중 인하대가 1위이며, 학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을 진단 지표로 삼는 교육성과에서 만점을 받은 학교인데 어떻게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 부분이 어떻게 낙제인가에 대해 반발했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 자료와 기준의 전면 공개를 요구했다.


오는 3일에 대학 역량진단의 최종 결과가 발표되는데, 인하대학교의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약 140억 원의 정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다. 2015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된 대학 진단평가는 재정 지원, 구조 조정과 직결되어 '대학 살생부' 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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