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건을 쓸 일이 생겼는데 또 막상 사자니 별로 안 쓸 것 같고 돈도 아깝고 하면서 망설였던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텐트, 공구, 코팅기, 빔프로젝터, 즉석카메라, 인바디, 같이 자주 안 써서 뭔가 사기는 아까운 물건, 사지 말고 이제는 빌려 쓰자!
미추홀구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있는 인천 최초의 물품공유센터,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에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대여료로 다양한 물품을 빌려 쓸 수 있다.
대여는 기본 2박 3일간 가능하며, 캠핑/레저용품의 경우 4박 5일까지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위해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해 대여 물품의 위생이나 안전에도 안심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오픈한 ‘토종씨앗 공유도서관’에서 상추, 참외같이 우리 토종씨앗을 빌려 기르는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후에 작물을 재배해 채종하는 형식으로 반납할 수 있다.
물품 대여는 직접 방문해 물품 대여와 결제까지 한 번에 하거나 온라인으로 물품 대여 신청과 결제를 하고 방문해서 픽업하는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있으니 유의하자.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이나 ‘미추홀경찰서’,‘장미아파트’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 센터로 갈 수 있으며 같이 있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한 번쯤은 방문해 보기 바란다.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 : https://www.ishare.or.kr/main/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