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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중소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 이제는 중소의 비극이다.

작성자
이다영
작성일
2023-07-07

'피프티 피프티'라는 여자걸그룹을 알고있나?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11월 첫 앨범 [더 피프티]로 데뷔를 하였다. 2023년 2월 24일 싱글앨범 '큐피드'를 발매했다. 3월 27일 '큐피드' 빌보드 탑 100에 입성했다. 5월 2일 멤버 이란의 수술 후 활동이 종료되었다. 큐피드는 틱톡에서 유행이 시작되었다. 처음에 틱톡에서 영어로 된 큐피드 노래가 뜨기 시작했고, 피프티 피프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큐피드 노래는 숏폼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아무 활동 없이 정산도 못받고 있는 상태라고 예상되고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아무활동 없이 노래만 발매하였고, 노래가 멤버를 얼굴보다 더 유명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스와 프로듀싱을 맡은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그룹멤버 4인, 글로벌 유통사인 워너뮤직코리아까지 여러 이해관계자 간 주장이 팽팽하기 맞서 진실공방으로 흘러가고 있다.


어트랙트는 23일 '외부세력들이 멤버들을 강탈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고소한 상태이다. 더기버스와는 외주계약을 맺고 멤버 선발부터 데뷔까지 다 맡겼다.

중소기업에서 아이돌을 만들어서 그 아이돌이 3대 기획사 아이돌처럼 뜨기에는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3대 기획사들을 연습생부터 어마어마하게 투자 해준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연습생들에게 투자를 안해준다는 것은 아니다. 소속사 어트랙트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한테 처음 앨범에 4억원을 투자했다고 하였고, 대표는 가전제품까지 팔아서 피프티 피프티를 연습시켰다고 하였다. 


어트랙트의 주장을 종합하면 외주를 맡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그룹인기가 높아지자 이들을 거액의 회사로 넘기려 했다는 것이다. 소속사에 전속계약으로 묶여있는 피프티 피프티를 안성일대표가 부추겨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하였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소속사가 카카오톡 대화내용, 통화내용들을 발표하여 어트랙트의 주장이 강력해졌다. 


지난 5일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의 첫 심문기일이 열렸다. 이번 소송이 경제적 이익이 아닌 소속사의 무능함에 대해 지적하였다. 어트랙트 측은 합의를 통해 그룹활동을 다시 재개하자고 주장하고있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상표권 출원을 지난달에 신청했다고 하였다. 또한 어트랙트 측은 영문 피프티 피프티 상표 출원 신청을 지난 5월에 해둔 상태라고 하였다.


나는 제 2의 피프티 피프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현재 다시 활동을 할 수 없다는 확률이 너무 높다고 생각이 된다. 언제까지 소속사들 간에 싸움이 끝날지는 모르는 상태이다. 그래서 제 2의 피프티 피프티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다. 새로운 멤버 새로운 팀명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어트랙트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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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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