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라는 용어를 들어봤나요?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로, 금융시장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수입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해 통화량이나 물가, 나아가 금리에 영향을 줍니다. 그 중 하나가 기준금리 발표인데요,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은 기준금리가 발표되면 이 금리를 기준으로 하여 각자의 금리를 책정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부터 장단기 시장금리 등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7월의 경우, 지난 7월 13일에 발표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가파르게 인플레이션이 진행되었던 경제 상황이 서서히 안정되며, 인플레이션이 상당 부분 둔화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7월 13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5%에 동결하였습니다. 2월부터 ‘4연속’ 동결이라고 합니다.
4연속 동결이라는 카드 때문에 사실상 금리 인상이 종료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선택할 시점은 언제일지 궁금해집니다.
다음 발표는 8월에 있는데요, 한 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https://www.bok.or.kr/portal/singl/baseRate/progress.do?dataSeCd=01&menuNo=200656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00309&cid=43665&categoryId=43665
조선일보-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 동결...2월부터 '4연속'동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