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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자살, 누구의 책임일까?

작성자
이다영
작성일
2023-08-16

2주 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24살)인 새내기 교사가 자살을 하였다.

서이초등학교 교사는 교권 침해를 심하게 받았고, 학교 학부모들에게 악성 피해를 받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도 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인간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정 학생이나 학부모 문제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유언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언론이 교사를 '사회적 폭력 피해자'로 단정되어 있다는 취지이다.


이른바 '연필사건'을 알고있나? 서이초등학교 교사는 연필사건으로 자살하기 전날까지 학부모에게 전화로 피해를 받았다. A씨가 맡은 학생이 지난 12일 한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고, 이에 학부모가 열이 받아서 교사한테 화풀이를 하며 교사한테 피해를 주었다고 하는 사건이다. A씨는 이 연필사건 이후로 학교의 교감 교장과  학부모가 잘 해결을 하여서 A씨는 아무 일이 없을거라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잘 해결된 것이 아니였고,  이로 인해서  A씨한테 학부모가 악성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에 시달렸다.


A씨가 적은 일기장에는 학부모들이 갑질을 하였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경찰은 유서가 없다고 하였지만, 사촌오빠가 A씨가 적은 일기를 언론에 밝혔다.


A씨가 적은 일기장에는 학부모들에게 갑질을 당했다 라는 의견이 있지만 과연 학부모의 갑질만으로 자살을 선택하였을까?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는 아주 많다. A씨는 일기장에만 자기 이야기를 적었지 교권을 침해 받았고 학부모들에게 갑질을 받아서 자기가 자살을 하였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 학부모가 고위공직자라고 하더라도 교권을 침해를 받았다라는 말을 하더라도 아직 진상조사가 밝혀지지 안았다. 진상조사가 밝혀지기 전까지 학부모의 탓이라고 피해자는 교사이고 가해자는 학부모라고 결론 지으면 안된다. 현재 언론은 가해자가 학부모라고 몰아붙이고 있다. 나는 언론이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아직 가해자가 누군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학부모들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받고있을지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얼른 진상조사가 밝혀져 가해자가 누군인지 알려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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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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