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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은 레드라인을 넘은 것일까

작성자
안다연
작성일
2024-05-29

국제 사법 재판소 ICJ가 남부 라파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도록 임시 명령을 내린 뒤에도 이스라엘 군이 26일 라파를 공습하였다.

라파는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이며, 라파 도시 자체가 가자 지구와 이집트의 경계선이다. 현재 이곳에 머무는 팔레스타인인은 150만 명으로 추정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대변인은 지난 27일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공격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는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한 책임이 있는 하마스 고위급 테러리스트 2명을 죽인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해왔듯이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공습으로 인해 지금까지 여성과 노약자 23명을 포함해 최소 45명이 사망하고 24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집계하였다. 

이렇듯 상당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면서 미국 정부는 이번 사건이 레드 라인을 넘었는지 재평가에 나서게 되었다.

또 다른 당국자는 "현재 상황이 미국의 조치를 필요로 하는지 결정하기 위해 백악관은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모쪼록 평화적이고 인도주의적인 해결이 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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