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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엔저현상의 발생

작성자
안다연
작성일
2024-06-30

최근 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면 '엔저현상'이라는 말을 종종 읽게 된다.

엔저현상이란 일본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그렇다면 엔저현상이란 정확히 왜 생겨나는 것일까?


엔저현상을 앞서 말했듯 엔/달러 환율이 오르는 엔화 약세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일본 상품의 가격이 낮아져 일본 상품의 수출은 대폭 증가하지만, 수입 물품을 비롯한 일본 국내의 물가는 상승해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일본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여주고,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를 개선해 주는 긍정적 효과를 동반하는데, 이때 주변국인 우리도 경제적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 대응 방안의 차이로 인해 생겨나곤 한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으로 경기를 부흥시키는 반면, 일본은 기준금리를 음수로 낮추어 경기 침체에 대응한다.

이에 미국의 달러는 가치가 많이 높아지고, 일본의 엔화는 가치가 많이 낮아져 이러한 엔저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엔저현상은 일본의 경제성장과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주변국인 우리 또한 영향이 없을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경제뉴스를 살펴보며 예의 주시하는 태도 또한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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