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전국에 내렸던 장마가 사실상 지난 27일에 종료되었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30일 브리핑에서 "태풍에 의한 기압계 변동성이 사라지고 우리나라는 당분간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말했다.
사실 원래 우리나라에도 태풍 개미가 상륙해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았었지만 필리핀,대만,중국,일본에서 활동하고 우리나라는 빗겨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도 현저히 적어졌다.
참고로 태풍 개미는 네개의 나라에서 재산 피해만 1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혔다.
장마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8월 무더위가 더욱 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