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만 되면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밤늦게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에너지음료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에는 ‘잠을 깨려고 마신다’라고 한다. 에너지음료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하루에 한두 캔 이상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2017년 미국에서는 16세 청소년이 짧은 시간 안에 커피와 에너지음료를 함께 마신 뒤 심장 이상 증세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원인 중 하나였다고 분석했다.
카페인을 마시면 순간적으로 잠이 깨는 느낌이 들 수는 있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수면 패턴이 무너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에너지음료 자체가 무조건 위험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쉬지 못하는 상황에 카페인에 반복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상황은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