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며 에어컨은 필수로 트는 요즘, 실외기가 점차 버티지 못하고 화재가 나거나 터지는 일도 빈번히 일어난다.
날이 덥다고 냉방기를 틀었다가 실외기에서 화재가 났다. 건물 외벽은 검게 그을리고 검은 연기가 가득한 것을 보고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전기적 요인' 탓에 불이 시잣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실외기 화재는 한두번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냉방기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최근 2년간 5백 건이 넘는다. 경북에서만 3년간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65건이 발생할 정도였다.
에어컨같은 냉방기기에서 발생한 화재같은 경우는 화재 원인으로 노후 전선이나 멀티탭 과부하처럼 전기적 요인으로 꼽혔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력 사용량이 갑자기 늘면 그만큼 화재 위험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소방당국은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실외기 화재 주요 원인은 미확인 단락, 전선 절연열화, 전선 접촉 불량 등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실외기는 주변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거나 적치물 등으로 통풍구가 막히면 열이 배출되기 어려워 과열될 수 있다.
에어컨 사용 중 평소와 다른 진동이나 이상 소음, 강한 열기나 타는 냄새 등이 느껴지면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안전이 확보된 후에 차단기를 내리고 전문업체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연기나 불꽃이 보일 경우 실외기에 접근하지 않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에 119에 신고해야 한다.
:참고자료: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60731151143Wf0
https://www.yna.co.kr/view/AKR2026073108720005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