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2학기는 단순히 한 번의 시험을 준비하는 시기를 넘어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중간고사 시험 범위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진로와 진학할 고등학교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중3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실제 중학생의 사교육과 학업 스트레스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중학교 2·3학년의 사교육 참여와 중3 시기의 학업 스트레스 사이에 관련성이 나타난 바 있다.
학생들에게 시험 성적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성적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할 필요는 없다. 시험을 앞두고 지나치게 불안해하기보다는 과목별로 공부할 양을 나누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다른 친구들의 성적이나 진학 계획과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중간고사와 고입이라는 두 가지 고민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시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 더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휴식을 함께 챙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