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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크레온-북 릴레이’

작성자
소동규
작성일
2015-03-24
MOO 독자들은 일 년에 보통 책 몇 권을 읽는가? 아마 많게는 5~6권, 적게는 1~2권 정도 읽을 것이다. 하지만 일 년은 물론, 책을 아예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시각장애인이다. 앞을 보지 못해 일반 책을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로 만들어진 책을 볼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점자책들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책을 읽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캠페인이 있다. 바로 대신증권 크레온에서 운영하는 ‘크레온-북 릴레이’이다. ‘크레온-북 릴레이’는 책의 일부 내용을 한글로 입력해 그 입력된 내용이 자동으로 점역되어 점자책으로 만들어지고 그 책이 시각 장애아동들을 위해 전달되는 캠페인이다.
하루에 3번 참여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까지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점자책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많은 책이 만들어지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하지만 이 캠페인은 점자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참여 가능하며 아주 적은 시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적은 시간을 들여 문장을 한 줄 한 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책을 쉽게 읽지 못했던 시각 장애아동들에겐 새로운 꿈과 희망의 눈이 될 수 있다. 지금 이 기사를 읽는다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 어떤가? 당신의 사소한 배려들로 시각 장애아동들의 눈이 되어주길 바란다.

(http://creonbook.com/main.php) 크레온-북 홈페이지
(http://youtu.be/2lFZs_ZdkW8) 크레온-북 릴레이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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