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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외출시 강아지가 걱정된다면? DOG TV!

작성자
유지예
작성일
2015-04-24
'내가 외출하면 우리 집 둘리는 어떡하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안 할 수가 없는 고민입니다.
사람 없는 집에서 혹시 외로워하지는 않을까, 스트레스받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DOGTV
DOG TV란 이스라엘의 PTV 미디어 LTD에서 처음 개국하여 2013년 한국에 처음 방송된 '개들이 보는 TV'로써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들의 증가와 함께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자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DOGTV는 동물 심리학자와 행동 전문가들이 연구한 과학적 결과를 바탕으로 개의 시각과 청각에 맞추어 제작된 프로그램이며 '세계 최초 개가 보는 TV'로써, 케이블방송, iptv, 인터넷, 모바일 방송을 통해 월 정액제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DOG TV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방송 콘텐츠로써 개들에게 필요한 3가지 영역인 휴식/자극/노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에피소드의 길이는 2분에서 6분 정도로 1시간 동안 2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으며 편성은 한 시간 단위로 24시간 동안 방영된다고 하니 외출시간이 길어진다 하더라도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DOGTV를 보기 전,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점은 바로 '개들이 TV를 볼까?'인데요, 이에 대한 DOGTV의 답변은 '그렇다'였습니다.
개들은 TV를 통해 보는 모든 것에 반응하며, 미국 애견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개가 TV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DOG TV를 시청함으로써 개들이 얻을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는 개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DOGTV가 개들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어 개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둘째는 분리 불안증 완화인데요, 주인과 떨어지면 크게 불안해하는 반려견들에게 DOGTV는 적절한 자극을 주며 개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예민함을 낮춰주어 분리 불안증이 완화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의 대부분이 색맹인 점을 고려해 색상과 밝기 등에 있어 반려견들이 가장 편안히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하니 외출 시 우리 집 반려견의 친구로서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몇 가입자들의 경우 반려견이 관심 있게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유튜브의 DOG TV 채널에서 몇 가지 샘플 영상으로 체험을 해보신 후 가입하시는 것을 권장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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