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아 세계평화의 숲에 다녀오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필자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세계평화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세계평화의 숲 지킴터 관계자분들께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흔쾌히 응해 주셨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늑한 보금자리 세계평화의 숲을 소개합니다!
Q1. 세.평.숲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숲은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평화 정착의 염원을 담고 있는 숲입니다. 세계 평화의 숲은 생명의 숲 국민운동, 인천 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함께하고 있으며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희망과 참여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Q2. 세평숲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나요?
-세평숲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은 유아 생태 교육,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하는 자원봉사 활동입니다. 세평숲에서는 영종도서관과 연계해 수업을 하고 복지관 수업도 진행합니다. 또한, 세평숲에서 일 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가 있는데요, 그것은 세평숲 나무 심기 행사입니다.
Q3. 세평숲 나무 심기 행사는 무엇입니까?
-나무 심기 행사는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써 이번 2015년에는 4월 11일 날 1시~4시 사이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보리수, 뜰보리수 등과 같은 묘목을 심을 예정입니다. 꼭 영종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나무 심기 행사에는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첫 번째, 숲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함께할 있습니다. 두 번째,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입니다. 세 번째, 인천시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시간 3시간이 부여됩니다. 일시는 4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4시입니다.
-세평숲 사람들은 세평숲이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 추진과 유지, 관리에 직접 참여하고 숲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민 자원봉사그룹입니다.
Q5. 세평숲에서 진행하는 가족 가드닝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가족 가드닝은 2인 이상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화단을 가꾸며 이웃들과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입니다. 세계평화의 숲 초 화원 가드닝 활동은 정원 가꾸기. 꽃이나 나무 등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 초 화원 디자인하기, 식물 심기, 잡초 관리해주기, 물주기, 번식하기, 씨앗 수확하기 등의 활동을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사실은 이 프로그램은 숲을 통한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된 것이므로, 대상은 영종지역 주민들에 한한다는 것입니다.
Q6. 세평숲의 축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첫 번째는 함께하는 돌봄, 봄 축제가 있습니다. 4월 25일 토요일 2시~5시에 진행되는 함께 가꾸는 세평숲 체험의 장이자 봄축제입니다. 두 번째는 숲을 통한 소통, 가을 숲 축제입니다. 숲, 문화, 예술이 결합된 지역주민 소통의 시간으로 10월경에 있을 예정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세평숲 지킴 터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필자도 작년 세평숲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1년이 지난 후에 작년에 심었던 나무가 자란 것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세평숲 나무 심기 활동을 자신 있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봉사는 땀 흘린 만큼 즐거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봄바람 부는 4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세평숲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즐기세요! 2016년에 내가 직접 심은 나무를 보는 것,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 직접 촬영, 세계평화의 숲 홈페이지
15기 황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