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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날려줄 공포영화

작성자
황유진
작성일
2015-07-01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날려줄 공포영화

MOO 독자님들은 공포영화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점점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극장에서도 공포영화 개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서워, 무서워’ 하면서도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공포영화, 지금부터 여름 더위를 날려줄 공포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에서 개봉한 공포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입니다. 유명한 여배우 박보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기숙사 학생들이 하나 둘 이상 증세를 보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더 무서운 상황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해외 공포영화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손꼽히는 공포영화가 없습니다. 때문에 한국인의 정서와는 밀접한 공포영화는 보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라 우리에게 더 무섭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데모닉(Demonic)’입니다. 데모닉은 일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난 아미타빌 마을 저택에 금기를 깨고 6명의 학생이 폐가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포영화입니다. 영화는 살아남은 자의 기억을 더듬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학생들이 있었던 일은 학생들이 직접 영상으로 찍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이 생생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시리즈 영화입니다. 데모닉 전에 개봉된 컨져링, 애나벨이라는 공포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들 역시 공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데모닉을 보기 전에 이 영화들을 미리 본다면 더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컨저링 이후 25년, 그 집…  첫째, 절대 들어가지 말 것  둘째, 함부로 만지지 말 것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 것  6월, 그 집의 공포는 계속 된다.
영화 데모닉;을 소개하는 위와 같은 글은 영화를 보기 전,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포스터의 마지막에 빨간 글씨로 쓰여 있는 ;절대, 혼자 보지 마세요도 관객들로 하여금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공포영화는 우리 생활에서 실제로 일어날 것만 같은 일들로 구성 되어 한 번쯤은 ‘정말 우리 주위에 악령, 또는 귀신이 존재하는가?’ 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 이런 식의 공포영화는 영화 관람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계속 뒤를 돌아본다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옷장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놀람과 반전, 두려움을 주는 것, 그것이 공포영화의 매력이 아닐까요?
MOO독자님들도 더운 여름, 에어콘, 선풍기 없이도 공포를 날려줄 공포영화 한편 어떠세요?

출처: 네이버 영화
15기 황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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