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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다양해진 영화 선택지, 어떤 영화를 보실래요?

작성자
이지민
작성일
2016-05-28
여러분, 가장 최근에 보신 영화는 2D로 관람하셨나요, 아니면 3D와 4D?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2D, 3D, 4D로 선택하여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 제작 기법이 등장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영화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영화 ‘아바타’가 나왔을 때,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아바타’를 통해 3D 영화가 대중화되었다고 할 정도로 아바타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3D 영화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해서 2차원의 평면 스크린에 입체감을 주어 3차원적으로 보이게 하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3D를 넘어선 4D가 등장했습니다, 4D는 3D에 의자의 움직임, 물 분사, 바람, 레이저, 조명, 향기 등을 구현하는 특수 효과를 추가하는 것인데 이를 하면 관객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커집니다. 우리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점 영화를 현실에 가깝게, 생동감 있게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화를 점점 더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는 제작 기법이 최근에 생겨났습니다. 바로 1인칭 주인공 시점 영화인데요. 최근 개봉한 ‘하드코어 헨리’라는 영화에서 처음으로 이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처음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기법을 중간마다 사용한 영화들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의 독특한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4D와 1인칭 주인공 시점과 액션의 만남이니만큼 꽤 어지러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영화에 대한 몰입도 만큼은 클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보지 못하는 청소년 관람 불가지만 어른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학생들은 이런 일인칭 영화, 4D 영화를 보고 싶다면, 청소년 관람불가가 아닌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만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라는 영화에서는 애니메이션 기법이 사용되어서 보는 동안 약간의 이질감이 들기도 하고 동시에 새로움에 대한 신기함이 듭니다. 이렇듯 요즘은 다양한 제작 기법과 다양한 차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즐기고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선택지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영화를 즐겨 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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