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이야기

꿈꿔왔던 포켓몬 마스터의 실현, 포켓몬GO 알아보기 2편

작성자
이유진
작성일
2016-07-24
꿈꿔왔던 포켓몬 마스터의 실현, 포켓몬GO 알아보기 2편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포켓몬 GO! 이번에 일본에서 포켓몬 GO가 지원이 되면서 속초뿐만이 아니라 울산지역에서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켓몬 GO가 발매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속초, 울릉도와 같이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곳이 있고 그와 반대로 지원조차 안 돼서 튜토리얼조차 안 되는 곳도 있을까요?

많은 분이 예측하신 것과 같이 포켓몬 GO가 안 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둘의 공통점은 구글과 정부의 의견충돌이라는 점인데요. 먼저 첫 번째로 떠도는 포켓몬 GO가 안되는 이유에 관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많이 들어 보셨을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10년 전부터 구글은 대한민국의 지도 데이터를 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안을 이유로 지도 데이터를 주지 않았는데요. 그러다가 2014년 6월 13일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지도데이터의 저장은 불가능하지만 규제를 완화해 관련 장관들이 합의 하면 데이터가 해외로 나가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6월, 관련법 개정을 본 구글은 우리나라에 또다시 요청 해옵니다. 그리고 한국은 지도데이터를 넘길 테니 위성사진 속 한국의 안보 시설을 가려 달라 제안을 했고, 구글은 그것을 거절하였습니다. 한국은 북한과의 휴전상태로, 안보와 이스라엘은 가려준 것을 근거로 들며 부탁을 하였지만, 구글은 위성은 전부 다 공개 중이라며, 이스라엘은 법으로 정해진 일이라며 한국의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널리 퍼지자, 많은 포켓몬 GO를 하고 싶어 했던 사람들은 게임보다 국가의 안보가 더 중요하다고 의견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14일 국토부는 포켓몬 GO가 안되는 이유는 이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즉, 포켓몬 GO는 지도 데이터가 필요가 없었던 것인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왜 포켓몬 GO를 하지 못하는 걸까요?

두 번째 이유는, 구글 지도를 서비스하기 위해서 국가가 요구하는 것은 국내에 서버를 두는 것입니다, 현재 구글은 국내에 서버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이 국내에 내는 세금은 0원입니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의 국내매출(약 2조4000억 원)을 보면 왜 안 내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죠. 우리 정부는 이러한 구글에, 우리의 법대로 정당한 요구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해진 의장은 올바른 기업이라면 해당 나라에서 발생한 매출에 대해 정당한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하며 덧붙여 구글의 기술력이라면 우리나라에 서버 하나 설치하는 것은 일도 아니라며 기업이 해야 할 도리는 안 하고 법을 바꾸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각 부서는 대립 중이며, 정부는 다가오는 8월 25일까지 구글의 신청에 대해 답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포켓몬 GO가 안되는 이유, 원하는 사람이 많은 것만큼 그에 대한 뜬소문들도 있고,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정말로 한국에서만 안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불안해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실 텐데요. 포켓몬 GO 정식 사이트를 살펴보면 한국에선 발매를 안 하겠다는 말은 없습니다. 나이앤틱의 CEO 존 행크는 한국에도 결국엔 출시 할 거라고는 밝혔습니다. 물론 언제 발매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가 된다면 외국과 같이 많은 포켓몬 마스터들을 만날 수 있겠죠? 그런 날이 빨리 오기만을 바랍니다.

16기 이유진 기자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3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