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위안부 등 사회적인 문제가 많이 생기며 그만큼 기부단체도 생기기 시작했다. 게다가 요즘에는 돈을 기부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물건을 삼으로써 그 단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참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부를 실천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배지, 휴대폰 케이스, 가방, 티셔츠 등 다양한 물품으로 진행되는 기부와 캠페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마리 몬드의 위안부 관련 다양한 상품들, 비코 팔찌(유기견, 유기묘), 텀블벅(페미니즘 굿즈 등), 오! 롤리 데이(지구보호) 등이 있다. 마리 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신 할머니들께 고유의 꽃을 부여해드림으로써 할머니의 존귀함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인 '꽃 할머니'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도움을 드리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재는 에코백, 키 링, 배지,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코 팔찌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도와주는 사이트로, 예쁜 팔찌와 맨투맨을 판해하고 있으며 텀블벅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이트로, 페미니즘 굿즈부터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관련 굿즈까지 다양한 물품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 롤리 데이는 류준열 폰 케이스로 유명세를 치른 사이트로,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힘쓰는 곳이다. 폰 케이스부터 에코백, 천연비누, 파우치 등 여러 가지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위에서 소개한 사이트 말고도 다양한 기부사이트가 있으니 찾아보고 단순히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갖고 싶은 예쁜 굿즈도 받는! 일석이조의 기분 좋은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7기 김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