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송을 책임지는 지상파 3사 중 하나인 mbc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mbc 월드이다.
mbc 월드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상암 mbc에 위치해 있다. 입장료는 어른은 18,000원 청소년은 13,000원 어린이는 9,000원이며 가족 동반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mbc 월드는 이니셜을 따서 m, b, c 존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금부터 이 3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m 존
홀로그램 시어터, 댄스 체험, vr 체험, 뉴스 체험, 디지털 방명록, 명예의 전당, 가든 스튜디오 등 mbc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코너가 많은 곳이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홀로그램 시어터와 댄스 체험, 디지털 방명록 등의 코너는 시각 기술이 신기하여 재밌는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든 스튜디오는 실제 라디오 현장을 구경할 수 있는데, 필자는 양희은과 서경석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b 존
사극 체험을 하고 명품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코너를 돌아봄으로써 한류를 이끈 다양한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돼볼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같이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많아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c 존
섹션 tv 연예통신, 나는 가수다, 우리 결혼했어요, 복면가왕, 나 혼자 산다 등 mbc의 유명 프로그램명들로 구성된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나는 가수다의 유명 가수들과 노래방에서 가상 듀엣을 해보거나 복면가왕에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보거나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직접 진행을 해보는 등 정말 스타가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mbc 월드는 체험 부스가 다양하고 이색적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경험을 가져다줄 것이다. 형식적인 견학 말고 mbc 월드 견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출처: mbc월드 홈페이지
필자
17기 김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