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이야기

끝나지 않은 동북공정

작성자
이동희
작성일
2021-03-25

 2005~2007년 중국은 사회주의 중국의 통일을 강조하기 위해 중국 동부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현재 중국의 역사에 속한다는 영토주권론에 입각해 '동북공정'이라는 연구정책을 펼친다. 즉, 중국은 현재 중국 영토에서 있었던 모든 역사가 중국의 것이라는 잘못된 논리를 펼쳤던 것이다. 이때 중국은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의 것이라 주장했고 처음 한국으로부터 역사왜곡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약 3년동안 시행 후 종료되었지만 동북공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0년 11월부터 중국은 김치를 '파오차이' 라고 부르며 한국이 중국의 문화인 김치를 뺏어갔다고 주장하는 프로파간다를 시작했다. 중국은 이 주장을 퍼트리기 위해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투브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때 중국과 게약을 맺은 햄지라는 유투버가 김치와 쌈은 한국의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을 해지했던 사례가 있다. 

또한 중국은 한복도 중국의 한푸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주장을 하고있다. 조선의 한복은 조선족의 문화이기도 하니 중국의 문화라는 것이다. 


 이처럼 중국은 동북공정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끊임없이 자신들의 문화로 귀속시키려는 시도를 하고있다. 분명 사실이 아니라 할 지라도 이러한 왜곡이 계속된다면 세계적으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알고 역사왜곡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21기 이동희 기자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3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