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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30일 첫방송"워맨스가 필요해 부적절한 문구 사용?

작성자
박서진
작성일
2021-09-30

 9월 30일 첫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사용했던 부제목이 논란이 되었다. 워맨스는 워먼(woman)+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남자들의 우정이라며 흔히 쓰이는 용어인 브로맨스와 유사어로 쓰인다. 브로맨스와는 달리 방송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여성들의 우정, 연대, 경쟁, 전우애 등 여러 요소를 다룸으로써 관심을 불러 모았다. 첫방송이었던 오늘, 게스트로 안산 선수와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 학생들이 나와 방송을 꾸렸는데, 이때 부제목이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고 쓰여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방송의 마지막 즈음 '여자의 힘은 여자다'라고 뒤바뀌었는데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굳이 여적여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제목에 부여해야 했는가, 굳이 대결 구도를 만들어야 하는가 등 의견이 나뉘었고 프로그램 방송 중에도 엠씨인 장도연이 "여적여라는 표현은 요새 잘 안 쓰지 않나요?" 라며 꼬집었는데, 두리뭉술 넘어가는 엠씨 신동엽의 반응이 보기 좋지 않았다는 반응도 어렷 있었다. 안산 선수와 양궁부 학생들이 나오기 전, 오연수, 윤유선 등 배우들이 나오기도 했는데, 여기서도 부제목이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기존의 속담을 썼지만, 나중엔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더해진다' 라는 표현으로 바뀌어 좋았다는 호평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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