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이야기

‘국보 1호 숭례문’에서 ‘국보 서울 숭례문’으로...문화재청, 문화재 지정번호 개선

작성자
박세빈
작성일
2021-12-21

 

 

우리나라의 국보 1호는 무엇일까? 이제 이런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졌다. 1119일 문화재청에서 발표한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 포함 법령 제·개정에 따르면 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국가등록문화재를 표기할 때 지정 시 부여된 번호인 지정번호를 표기하지 않게 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 지정번호는 문화재 지정 시 지정 순서대로 부여하는 번호에 불과하지만 일부 국민들이 이를 가치 서열로 오인해 문화재에 서열을 매기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견이 나와 전문가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 개선으로 문화재 서열화 논란이 해소될 뿐 아니라, 아직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와 근현대유산 등 문화유산의 보호와 관리로도 외연이 확장될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 개선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정번호 사용이 폐지되면서 불편함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참고자료

문화재청 -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 포함 법령 제ㆍ개정

https://www.cha.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3102&sect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strWhere=title&strValue=%EC%A7%80%EC%A0%95%EB%B2%88%ED%98%B8&sdate=&edate=&category=&mn=NS_01_02

 

21

박세빈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3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