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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지금은 소셜미디어 시대" 지자체 홍보도 유튜브로..

작성자
유정훈
작성일
2022-02-28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과 개인 위생관리, 방역수칙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았다.

그러면서 우리 삶과 더욱 밀접하게 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배달, 새벽 배송 등 물류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셜미디어로의 접근성이 무척이나 편리해졌다고 생각한다. 디스코드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온라인 소통은 더욱 증가했고, 세대를 막론하고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매체를 즐기는 시간을 훨씬 늘어났다.

보통 유튜브로 어떤 채널의 동영상을 감상하는가? 연령층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으나 게임 방송, 각종 예능, 정당의 홍보 채널이나 주식 정보 채널, 혹은 입시 관련 채널이나 학습, 요리 채널, 홈피트니스 채널 등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자 그 콘텐츠들도 다양해졌다.

그러면서 유튜브로의 진출이 많아진 분야, 바로 지자체 홍보 채널이다. 각 지자체의 노력으로 공공기관스럽게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상들부터 그냥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들까지, 다양하다. 그중 우수사례로 꼽히는 것이 ‘충주시’ 채널이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역과 행사를 소개하고, 하수과나 읍면동, 속기 같이 공무원들의 업무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을 홍보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인구 20만의 중소도시답지 않게 22만의 구독자 수를 기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실제로 그의 유튜브 채널 덕분에 충주시의 각종 명소나 행사, 업무 등을 알게 되었다는 여론도 많다. 또 충주구치소 구속체험, 시장님께 행운의 편지 보내기, 하수처리장에서 하이라이스 먹방 등 지자체 홍보라는 것을 빼고 봐도 재미있다는 컨텐츠 들도 많다. 충주시 지역화폐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판 ‘머니 게임’을 공무원들과 같이 시리즈물로 진행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렇게 홍보 면에서의 유튜브의 역할이 커지자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유튜브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인천광역시에서도 작게는 자치구부터 시까지 전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 중 서구의 유튜브 채널 ‘서구TV’는 서구의 캐릭터, 서달이나 홍보대사 등을 활용해 홍보물도 제작하고 7호선 석남연장구간 시승, 공무원의 일상 인터뷰 등을 게시하고 있다.

또 미추홀구의 유튜브 채널 ‘미추홀구 인터넷 방송국’은 지역의 케이블 방송사인 남인천방송의 지역 뉴스와 수봉별마루, 둘레길 등을 활용한 웹드라마, 각종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또 부평구청의 유튜브 채널 ‘부평구청’은 보건소 지원 근무 인터뷰나 정책소개, 각종 시설의 공사 소식 등을 알리고, 부평구청 아나운서의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천광역시도 굿모닝인천, 자원순환도시 홍보, 명소의 소개, e음카드 활용이나 인천대로 일반화 등의 각종 정책 소개 영상부터 지역의 구단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인천시 공무원의 호박고구마 패러디”라고 게시된 영상은 유명 드라마의 패러디로 웃음도 끌고 인천시 SNS도 홍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던 것으로 보이는데 나름 파격적인 시도에 비해 반응이 너무 미약하고 댓글도 영상에 대한 것이 아닌 이벤트 참여를 위한 단순 감상 댓글이 과반이어서 아직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해당 영상 : https://youtu.be/7Nf7PrtF6s0 )


‘공공기관 스러움’, ‘딱딱함’을 탈피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주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많은 지자체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노력이 계속되어 어느 순간 재미있게 지자체의 홍보 컨텐츠도 소비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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