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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우리 인천의 삼일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작성자
권기명
작성일
2022-02-28

다가오는 31일은 바로 103주년 3.1절이다. 3.1절은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서울 탑골공원과 태화관에서 진행된 삼일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우리 지역 인천에서 펼쳐진 삼일 운동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3.1절을 맞이하여 인천에서의 삼일운동을 알아보자.

1919년 3월 6일, 인천공립보통학교(현재 창연초교)에서학생들이 동맹 휴교를 주도하여 인천의 만세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틀 뒤인 3월8일, 독립선언서와 시위 참가를 호소하는 격문이 시내에 뿌려졌고그 다음날 학생과 청년 약 300여명이 각국공원(현재 자유공원)에서 만세 운동을 진행했다.

313, 강화도를시작으로 소래산, 계양산에서 수백명이 모여 만세 시위를 벌였다.

3월24일, 부평황어장터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을 진행, 그 당시 인천 주민을 억압하고 탄압한 면사무소를 파괴했다. 황어 장터 만세 운동은 인천 지역에서 전개된 가장 대규모의 만세 운동이다.

3월 28일, 문학동과남동 일대에서 만세 시위를 진행했다. 거주 마을과 뒷산 등지에서 횃불을 올리고 동제를 행진했다. 이에 이를 본 민중이 자발적으로 항거운동에 동참했다고 한다.

3월 30일, 인천시내 상인들이 모두 상점 문을 닫고, 만세운동을 했다. 화평동, 북성동 일대에서는 천도교인들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벌였다.

4월 1일, 수천명의 군중이 월미도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지금까지 우리 지역 인천의 독립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3.1절에는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가지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 기념탑’과 같은 독립운동 관련장소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22기 기자 권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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