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 말은 ‘현재를 잡아라’라는 뜻으로 [죽은 시인이 사회]에 등장하는 말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영화와 책으로 나온 작품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에는 존 키팅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존 키팅은 엄하기로 유명하고 학생들을 아이비리그에 많이 보내는 웰튼 고등학교의 선생님이며 학교 분위기와 다르게 필요 없는 부분의 책장을 찢으라고 하거나 수업시간에 잔디밭을 걷는 등 카르페 디엠 정신을 가르치는 자유분방한 선생님이십니다.
여러분은 존 키팅과 같은 선생님이 여러분의 선생님이시라면 어떠실 것 같나요?
요즘같이 입시경쟁이 심하고 웰튼 고등학교 같은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존 키팅 같은 선생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걸어가지 않고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빠르게, 다른 길을 걸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요즘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조금은 두렵기도 합니다.
자유만 즐기다 때를 놓칠까, 꿈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자유분방한 수업 속에서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두렵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남들과 같은 길, 걸음으로 걷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는 [죽은 시인의 사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