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이라고 하면 대부분 어릴 때 봤던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본다면 주는 교훈과 내용 전부 값진 영화 중 하나라고 느껴진다.
인사이드 아웃은 1만 나와있었는데 지난 12일에 인사이드 아웃2를 개봉했다. 안 나온 시간이 꽤나 있었지만 인사이드 아웃2가 굉장히 흥행하면서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순위 1위로 등록되어있다.
6월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상영 5일째인 17일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개봉한 외화 중에 최단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사이드 아웃은 주인공인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존재하는 다섯 감정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인사이드 아웃2에서는 전에 있던 기쁨, 까칠, 소심, 버럭, 슬픔이와 더불어 불안, 당황, 부럽, 따분이 더 추가되어 작품을 그려나간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에서 11살이었던 라일리가 13살이 되면서 겪게 되는 변화를 보여준다.
사실 나는 이런 이야기들보다 가장 흥미로웠던 사실은 개봉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6월 14일에 했고 일본은 8월 1일에 할 예정인데 한국은 6월 12일에 했다는 것이다.
사실 전에도 제작한 나라보다 먼저 한국에 공개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인사이드 아웃2까지 그럴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또한가지 흥미로웠던 사실은 전편을 만들 당시에도 후속 계획이 없어 그 내용이 끝인 줄 알았었다.
그러나 예전에 많은 캐릭터들을 폐기시키고 인사이드 아웃2의 계획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 호응하여 다시 만들어준 픽사가 대단하기만 했다.
:참고자료: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616/1254578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