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국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되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주축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해체되고 말았다.
1994년 오아시스의 첫 미국 투어 당시, 공연 직전 불온전한 상태로 평소와 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이던 노엘 갤러거에게 리암 갤러거가 분노를 표출하며 불화가 시작되었다.
이후 말싸움이 두 형제의 동의 하에 <WIBBLING RIVALRY>라는 이름의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었고, 공연 노쇼와 육탄전 등으로 인해 결국 해체 절차를 밟게 되었다.
그렇게 각자의 음악활동을 하던 중, 2023년 1월 트위터에 사과를 했다는 내용이 암시되어 재결합의 여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26일 공식 계정을 시작으로 27일 재결합이 선언되었다고 한다.
콘서트 티켓은 약 10시간 만에 완판되었으며, 대기자의 양 또한 상당하다.
오아시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