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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음반, 패션

불행한 당신을 위하여, 미움받을 용기

작성자
김세희
작성일
2015-07-26
불행한 당신을 위하여, 미움받을 용기


혹시 당신은 다른 사람보다 불행하다고 여기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회? 능력? 태생적 운? 아니다. 바로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과연 용기가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일까. 지금부터 소개할 이 책은 ‘용기’를 통해 당신이 나아가야 할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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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종 서점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이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인생의 경험도, 따뜻한 말 한마디도 적혀있지 않다. 바로 심리학책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책이라고 해서 모두 어렵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어떠한 전문용어도 특수한 상황도 적혀있지 않다. 오히려 소설에 가깝다. 바로 스승과 제자의 대화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대화는 우리가 흔히 겪는 일상생활 속 이루어진 행동들, 인간관계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


(사진-2)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아들러 심리학을 대상으로 하여 내용을 진행한다. 아들러 심리학을 만든 아들러는 심리학의 3대 거장이다. 그는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원인으로부터 이루어진다고 주장한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전면으로 부정한다. 대신, 그는 사람들이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는 목적론을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람의 인생은 결국 용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현실에서 용기의 문제를 타파할 수 있을까.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간관계를 대상으로 해보자. 목적론으로 본다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것은 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는 목적 때문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남의 결점을 찾게 되어 그 사람들을 싫어하고, 관계를 끊게 된다. 그것이 아들러의 주장이고 이러한 딜레마를 용기를 통해 끊음으로 그 사람의 인간관계가 발전된다는 것이다.

(사진-3)


아마 목적론을 처음 들어 본 사람이라면 위의 내용도 상당히 충격적이어서 부정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한 번 읽고 난 순간, 당신의 생활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더불어, 당신이 이 세상을 이겨나는데 새로운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상처받고, 불행한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길 권유해본다.


인천광역시 청소년기자단
15기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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