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9일부터 열린 무한도전 엑스포에 저는 12월 31일 날에 다녀왔습니다! 표는 입구로 들어가시면 바로 좌측에서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표는 팔찌 형태로 바로 팔에 착용 하실 수 있고 무한도전 엑스포는 하루에 1회차부터 3회차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1회차는 10시 20분부터 12시 40분, 2회차는 13시 20분부터 15시 40분까지, 3회차는 16시 20분부터 18시 40분으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무한도전 엑스포 표는 현장판매가 없어서 미리 지마켓에서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입장하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촬영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 뒤에 숨은 조력자! 스태프분들의 사진들이 전시회처럼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한 바퀴를 돌고 나면 한쪽 구석에 있는 타임터널이란 곳에 들어가시면 드!디!어!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들이 보이는데요.
몸을 움직이며 할 수 있는 부스는 기차보다 빨리 뛰기, 조정, 명수는 12살 놀아 체험, 나는 무도 멤버다 와 같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기차보다 빨리 뛰기, 명수는 12살 놀이 체험부스는 줄이 금방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무도멤버다, 조정 부스는 생각보다 줄이 무척 길어 체험할 때 많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나는 무도멤버다 부스에선 음악이 나올 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 무한도전 영상에 춤추는 장면들을 편집해서 만들어주는 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남이 춘 것도 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는 못 친 소 페스티벌, 행쇼~!, 무한상사, 멤버들과 사진 찍기, 쉼표 등이 있었습니다! 무한상사는 줄이 매우 길어서 체험하기에 무척 힘들고 앉거나 만지는 등 하는 활동들에 제한이 있었어요! 멤버들과 사진찍기는 룰렛을 돌려서 나오는 멤버와 나오는 장소에서합성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찍은 사진은 이메일로 보내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걸 핸드폰으로 찍어 가야 했습니다. 이외에도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왔던 노래들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도토하고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연예인과 깜짝 통화이벤트가 실시 되는데, 이 이벤트는 전광판에 붙여져 있는 대형 스마트폰에 전화벨이 울릴 때 아무나 달려가서 전화를 받으면 연예인과 통화를 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제가 갔을 땐 배우 강 예원 씨가 전화를 주셨어요. 이 이벤트 장소 옆에는 제주항공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있지만 회차별 선착순 6명만 게임을 통해서 선발합니다. 시작하고 10~20분 정도가 흐른 뒤에 가면 이미 체험이 종료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정중앙에는 무도의 탑이라고 해서 그동안 방영했던 무도 시리즈의 무도리 마크들이 천장에 달려있었고 그 옆에선 메모지에 소원을 적어 붙이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그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무도 다방이 있습니다! 표를 교환하시는 곳에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시니 참고하세요!) 무도다방 말고도 김밥과 어묵을 파는 곳이 있었고 출구 쪽에는 무한도전 관련 굿즈들을 파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관람 시간보다 일찍 나오시면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입장 팔찌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의 끝인 39분까지 응모하실 수 있으시고 40분이 딱 되면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즐기실 체험하는 부스들이 많았고, 사진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인물과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나 줄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나게 길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무한도전을 좋아하시는 Moo 독자님들이 가시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16기 이유진 기자
사진출처 : 직접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