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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여행

국내 힙합 팬들 모였다! 버저 비트 2016! - 1편

작성자
이유진
작성일
2016-08-22
국내 힙합 팬들 모였다! 버저 비트 2016! - 1편

쇼미 더 머니 5가 우리를 힙합으로 물들게 한 지도 몇 주가 흘렀습니다. 그 사이에 여러 래퍼들의 곡들 많이 들으셨나요? 독자님들의 핸드폰 재생 목록에도 쇼미 더 머니 5 노래가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6일, 캐주얼 브랜드인 NBA가 화려한 라인업의 힙합 공연과 비보이 공연, 농구 프리스타일 공연과 같은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버저 비트 2016'을 개최했습니다.

매년 열렸던 여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는데요. KBS 아레나에서 열린 버저 비트의 공연시간은 480분으로 다른 공연에 비하면 엄청 긴 시간이지만 국내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엔 충분했습니다.

오후 한시부터 입장이었으나 입장 전인 두 시간 전부터 줄은 매우 길었는데요. 사람들은 땡볕에 서있으랴, 기다리랴 짜증이 많이 나 있던 사람들은 NBA 측에서 준비한 부채를 나눠주며 사람들의 짜증을 완화시켰습니다. 이 부채는 손가락 모양으로 해시태그 엔비에이 쓰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올리면 되는 거였습니다.

오후 한시가 되어 입장을 시작하면서 표를 입장권으로 교환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한쪽에는 농구를 직접 할 수 있는 농구대가 있었고, 직접 낙서를 할 수 있는 벽과 포토존, 플스와 같은 게임, NBA 모자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상품 교환소 겸 형광봉을 나눠주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실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위 바위 보 이벤트를 하는 NBA 스태프분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NBA 측에서는 이런 여러 이벤트들에 많은 관심을 얻기 위하여 이벤트에 참여해서 이기거나 참여만 하면 주거나 해서 NBA 코인을 지급하였는데요. 이 코인은 일정 개수를 모으면 NBA에서 준비한 NBA 물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7개는 모자, 10개는 티셔츠 또는 쇼퍼백, 15개는 가방, 20개는 USB, 25개는 랜턴, 30개는 스피커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7개를 모은 저는 모자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디자인은 랜덤이라.. (말을 잇지 못 한다...)

힙합 공연이 시작하기 전, NBA 측에서 준비한 농구 프리 플레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열었습니다. 농구 프리 플레이는 관객이 직접 참여도 할 수 있게 하면서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습니다. 그들의 플레이가 끝나고 무대에 불이 꺼지면서 비보이 공연 팀이 나왔습니다. 비보이 공연이 끝나고 바로 힙합 크루인 ADV가 힙합 공연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그를 시작으로 바로 자이언 티가 나오면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이번 버저 비트에서는 ADV와 자이언 티를 포함해서 해쉬 스완, 킬라 그램, 데이데이, 기리 보이, 이번 쇼미 더 머니 5에서 자신의 랩 실력을 뽐냈던 슈퍼비와 씨잼을 비롯한 20명의 래퍼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1편에서는 버저 비트에서 열린 이벤트들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 2편에서는 인상 깊었던 래퍼들의 공연 후기 및 이번 버저 비트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6기 이유진
사진 출처 : 직접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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