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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여행

불편한 유니폼은 이제 가라, 항공사들의 긍정적 변화

작성자
작성일
2020-06-29

집에어 도쿄(ZIPAIR tokyo)는 일본항공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이다. 이 항공사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유니폼에 있었다. 뭇 항공사들과는 다른 '여성들도 편안한' 실용적인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인 것이다. 기존의 딱 달라붙고 불편해 보이는 승무원복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여성도 물론 바지를 입을 수 있으며, 정장형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한국 항공사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그런데 6월 개항 예정인 한국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가 등장했다. 집에어 도쿄를 뒤이어 편하고 실용적인 유니폼을 한국 항공사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어로케이는 '젠더리스'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 유니폼에는 치마가 일체 존재하지 않으며 성별 불문 유니폼의 종류가 통일되어 있다. 또한 활동성을 강조한 스웻셔츠 형의 유니폼에 운동화 착용까지 선보여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유니폼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사람들은 안정성이 보장되고 눈이 편안하여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번번했던 여성 승무원들의 성 상품화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 승무원 유니폼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승무원 유니폼에 대한 전망이 기대된다는 평도 있었다. 실제로 각 나라의 항공사 내 변화가 눈에 띄고 있으니, 미래 항공 분야의 발전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중앙일보, 운동화 신고 바지 입었다, 한 항공사의 유니폼 실물 http://naver.me/FHZDsoDZ


​20기 오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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