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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여행

JTBC '방구석 1열', 여성 소수자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인식 변하나

작성자
이연우
작성일
2020-08-31

8월 31일 방영된 jtbc의 예능 '방구석 1열이' 여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윤희에게' 를 다루며 2년만의 프로그램 최고시청률을 찍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 으로 소개되는 '방구석 1열은', 이번 회차에서 '성평등 특집' 으로 김희애 배우와 함께하며 김희애 배우의 출연작 '윤희에게' 를 다루었다.

쥰과 윤희의 딸 새봄과 함께 풀어가는 여성 성 소수자 윤희의 이야기를 영화 '윤희에게' 에서는 담담하게 풀어간다.

20여 년 전, 성 소수자에 대한 세상의 압박과 특별하지 인간 윤희의 현재에 대해 생각하며 감상하면 관객들은 성 소수자들의 진짜 이야기에 귀기울일 수 있게 된다. 영화 '윤희에게' 는 규모대비 10억이라는 초저예산이라는 타이틀을 걸고도 짜임새 있는 연출과 감동을 자아내 관객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았다.

'방구석 1열' 에서 영화 '윤희에게' 를 다룬 것으로 시청률 최고점을 찍게 된 것에 대해 대중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성 소수자들에게 한국에도 귀를 대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들의 존재를 알아갈 수 있는 사회로 거듭난다는 첫 신호가 아닐까?

이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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