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던 공연계가 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감이 중요한 연극이나 뮤지컬도 코로나 시대 생존 전략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을 택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라이브형 시트콤 '온에어'는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춘 변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장르는 뮤지컬이지만 7부작으로 이루어진 매화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고 관객이 미리 사연을 접수하면 그 사연을 읽어주는 등 간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또한 공연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 'lg 유플러스 아이돌 live' 어플을 통해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요계 또한 작년부터 비대면 공연을 이어온만큼 연극이나 뮤지컬 같은 현장형 공연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장됨으로써 코로나 19로 한계가 있는 문화생활에 조금은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21기 이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