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나?
암표란 공식 티켓에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표이다.
사실상 티켓이라는 건 쉽게 거래될 수 밖에 없으나, 오직 되파는 것을 목적으로 불법 프로그램 (메크로) 을 돌리거나 대량 구매하는 것은 순수한 목적으로 티켓을 구입하려는 팬의 기회를 뺏는 것이라는 게 문제 삼아져 암표가 논란거리가 되는 것이다.
인기 아이돌의 티켓팅 이후 SNS에 들어가보면 암표를 파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프리미엄을 적게는 1~10만원대 정도, 많게는 몇배가 뛰는 티켓도 있지만 무조건 가격이 높다고 신뢰 할 만한 표는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이런 때엔 사기를 행하는 사람들도 다수 등장하기 때문. 이런 암표로 인해 많은 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이 암표를 막을 수 있는 법이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과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정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공연법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입장권과 관람권을 구매한 뒤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부정 판매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