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대한민국 여자 프로배구팀 흥국생명에서도 퇴출당한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팀으로 향한다.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팀에서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었지만, 그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침체된 그리스 여자프로 배구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 프로배구 연맹의 국제 이적 동의서 직권 승인의 방법을 통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했다. 한국 배구팀에서 활약할 때보다 이재영은 79%, 이다영은 82%의 연봉이 삭감되었다. 비록 연봉이 삭감되었지만 그리스에서의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는 아파트와 차, 통역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다시 코트에 설 기회를 둔 이재영, 이다영의 그리스 배구단 생활에 귀추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