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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번 월드컵보다 우리가 더 심해" 갈 데까지 간 SSG랜더스

작성자
권용훈
작성일
2026-06-28
조회수
17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95% 확률의 32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례적으로 귀국 행사도 하지 않고, 몇몇 팬들은 홍명보 감독의 조기 퇴진을 바라기도 한다. 그 정도로 이번 월드컵에서 경기는 정말 최악의 경기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런 기분을 타 스포츠에서 느끼는 팬들이 있다. 바로 SSG 랜더스(이하 랜더스)의 팬들이다.


이렇게까지 추락할 팀인가?


2025년, 정규 시즌 3위로 마무리한 랜더스는 비시즌 좌타 거포 김재환, 좌완 파이어볼러 외인 앤서니 베네지아노, 일본 국가대표 투수 타게타 쇼타를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했다. 작년의 경기력이면 포스트진출은 가능할 거라는 믿음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실제로 3,4월은 선두권을 달리며 3위에 위치했다. 외인 투수, 타자의 부진 속에서도 불펜 투수의 호투, 타선의 득점지원의 힘입어 단독 1등을 했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5월이 되면서 상황은 급변하였다.


어떻게 망가졌나


5월이 되자 불펜들의 호투는 보기 힘들어졌다. 3,4월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 가해진 대미지가 5월에 터졌다. 동시에 타선의 생산성도 같이 하락하면서, 랜더스는 전신인 SK와이번스를 합해 창단 최장 연패인 13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3위에서 8위까지 떨어졌다. 연패를 탈출한 이후에도 선발진의 사정은 안 좋았고 그렇게 6월이 되었지만 나아진 건 없었다. 오히려 순위는 9위로 꼴등 바로 앞까지 떨어졌다.


투수파트에선 어디가 문제일까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이었다. 2025년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호투가 많았기에 불펜 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도 확실한 휴식 기간이 있었기에 괜찮았다. 하지만 올해 외국인 선수들이 국내 선수들보다도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KBO는 당해 외국인 선수의 호성적이 당해 팀의 성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랜더스는 10개 구단 중 최악의 외인을 보유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통 외국인 투수들은 선발투수의 직책을 맡는다.

랜더스는 선발 로테이션에 총 3명의 외인 투수를 넣어서 시즌을 치르려 했다. 근데 그 3명이 모두 부진에 빠졌고, 그 부진은 자연스레 불펜투수들이 짊어지게 되었다.


타자는 어디가 말썽인가


타선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베테랑들의 부재이다. 외인 타자 에레디아, 좌타 거포 한유섬, 새롭게 영입한 김재환이 시주 초반 극심한 부재에 빠지며 랜더스는 타격의 어려움이 있었다. 3,4월에는 하위타순에서도 안타가 나올 만큼 타격이 좋았기에 생산성이 좋았으나, 5월에 타격이 침체되며 생산력이 급감하는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아직 시즌이 남았으나


시즌이 아직 꽤 남았다. 하지만 랜더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은 0%대까지 내려왔다. 4년 전 우승을 했던, 작년 3위를 기록했던 팀이 지금은 9위까지 추락을 하였다. 선수들의 실력 부족과 감독, 코치진들의 안일한 관리 감독과 전략들, 스카우트팀에게 실망스러운 영입들이 현재 순위를 만들어 냈다. 랜더스가 다시 한번 가을의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놀라울 정도의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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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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