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신학기! 바인더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기


길게 느껴졌던 겨울 방학, 봄 방학이 마무리되고 이제 곧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학년에 진학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알차게 계획을 세우며 보람찬 한 해를 보내겠노라 다짐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고등학생 여러분들은 대입에 가까워지며 시간 관리, 성적 관리뿐 아니라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대입 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 내신 성적을 나타내는 교과 부문뿐 다양한 비교과 부문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학기에 들어서며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선생님들의 과제 및 준비물 폭탄이 있을 테면 초등학생 시절에 썼었던 알림장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학생들도 있을 테죠. 이러한 어려움들을 안고 있는 여러분들을 도와줄 바인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의 바인더는 제가 직접 사용한 바인더입니다.





필자가 사용한 바인더입니다. 사진은 바인더의 겉표지입니다.










필자는 이 바인더를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구입하였습니다. 이 사진에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시간표가 쓰여 있네요.





달력입니다.
필자는 달력 란에 주요 일정들을 기록하고 선생님들이 내주시는 과제 및 준비물을 하단 측 Don't Forget 칸에 적음으로써 잊어버리는 것 없이 꼼꼼하게 챙길 수 있었습니다.






주간 학습시간 설계표입니다.
30분 간격으로 시간을 쪼개어 주간 계획을 세움으로써 철저한 시간 관리가 가능했고, 가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수업과 하루의 공부를 계획하는 체크하는 리스트입니다.
복습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무엇을 배웠는지 명확하여 철저한 복습 계획이 한눈에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의 기록 리스트입니다.
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 작성에 꼭 필요한 비교과 활동들을 할 때마다 그날그날 작성하여 열심히 활동하고도 잊어버리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던 독서 기록장입니다.
필자는 독서를 한 후 읽은 날짜와 도서 내용, 작가 및 출판사를 기록해두어 독서 기록 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 주위의 친구들은 유익하게 읽은 책을 기억하지 못해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입학 후에 읽었던 모든 책들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활용한 바인더의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나의 꿈을 실제로 적어보는 리스트나,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내용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마인드 맵 그리기 내용 등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성실하지 못하고 끈기도 없는 필자는 바인더를 잘 활용하지 못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바인더 활용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바인더에 대해서 훨씬 더 자세한 내용과 전문적인 내용이 담긴 책 한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두 철저한 바인더 활용으로 성공적인 학교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16기 임수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