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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혁신학교, 그곳이 알고 싶다! - 2016년 교육부 기획기사①

작성자
나명채
‘혁신학교’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비교적 최근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이 명칭이 생소하신 분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혁신을 이루는 학교? 대안학교의 일종인가? 함께 소통하고 꿈을 키우는 참된 교육의 현장. ‘혁신학교’에 대해 알아봅시다.

‘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혁신’과 ‘학교’의 만남은 그 역할에 딱 알맞은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명문대에 들어가고자 1점이라도 더 얻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냐는 비판 속에서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학교형태입니다.

‘혁신학교’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가장 파격적인 특징은 이곳에서는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따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사들에게 교과 과정에 자율성을 줌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혁신학교’는 기존의 정해진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자율성 함양에 초점을 둔 교육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한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30명의 작은 학교를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교사와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시해야 할 가치로 삼고 있는 덕분인데요. 이러한 방식은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학생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학교는 2015년을 기준으로 인천에서 10교, 서울형 혁신학교 119교, 경기도 혁신학교 416교가 지정되었습니다. 뜨거운 혁신학교에 대한 열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도 16기 교육부는 앞서 살펴본 ‘혁신학교’를 큰 주제로 하여 앞으로 심층적인 내용을 토대로 기획기사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혁신학교 성공사례, 대두되고 있는 혁신학교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다룬 알찬 내용으로 연재되는 교육부 기획기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6기 나명채 기자
작성일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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