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인도ㆍ유럽 어족 게르만 어파의 서게르만어군에 속한 언어로,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 국제어의 구실을 하고 있다. 영어는 세계 공용어인만큼 우리 삶에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외국 여행을 할 때도 영어로 말할 줄 안다면 더 편하게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고, 회사에 취직하게 되어 다른 나라에 있는 기업들과 소통을 하게 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그렇다면 영어로 배울 때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학교에서 가장 많이 가르치는 문법이 가장 중요할까? 아니면 독해력과 듣기 능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까? 물론 문법과 독해력, 듣기 능력 모두 영어를 쓰려면 꼭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 암기라고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릴 때에도 스케치를 끝낸 후에 색칠을 해야 더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 것처럼 영어를 배울 때도 단어를 먼저 많이 알아 두어야 영어를 더 잘 배우고 써먹을 수 있다.
학생들은 영어 단어 암기가 잘 되지 않아서 오랜 시간 단어장을 붙들고 외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어는 단어장을 들고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해서는 절대로 외워지지 않는다. 단어 외우기의 핵심은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데에 있다. 예를 한가지 들어서 설명하자면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라는단어가 있다. 이 단어는 진폐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무작정 이 단어를 써서 암기한다고 해도 엄청난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어원으로 공부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단어를 쪼개서 보면 먼저 pneumono는 폐, 허파라는 뜻이다. 그리고 ultra는 극도로라는 뜻이며, micro는 아주 작은 것이라는 뜻이다. Scopics(scope)는보다, 관찰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고, silico는 실리콘, volcano는 화산, coniosis는 질병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이것을 붙여서 해석해보면 폐에 아주 작은 화산재 성분이 박혀서 생기는 질병이라는 뜻으로 해석할수 있다. 이렇게 단어의 어원을 파악하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어의 속뜻까지 알수 있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단어 외우기를 할 때 단어의 어원을 알고 공부하여 더 효율적으로 영어 단어 암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mhQXNOadvW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