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누구나 알다시피 건강에 매우 해로운 것이며, 한 번 시작하면 끊기 힘들다. 평생에 걸쳐 담배에 의존하게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성인기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에 비해 니코틴에 의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KOSIS(보건복지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소년의 흡연율은 전체 4.4%이다. 그 중 6%가 남학생, 2.7%가 여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80% 이상이 18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다고 한다. 청소년 흡연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2015년부터 학교 흡연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의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하는 학생의 조기 금연을 위한 사업이다.
연구에 따르면 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받은 중. 고등학생의 위험 흡연율은 낮았다.
그러나 청소년유해환경접촉실태조사에 따르면 흡연 예방 교육의 도움 정도에 대한 설문에서 약 50%만이 '교육이 도움 되었다'라고 응답했고, 나머지 50%는 '그저 그렇다.' 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고 응답하였다. 학교에서 보건 교육은 실시하지만 그 효과가 크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따라서 앞으로 계속해서 흡연 예방 교육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흡연 예방 교육 및 여러 요인으로 인해 청소년의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학생으로 하여금 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흡연 예방 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을 더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연구 자료 ( (Substance Abuse와 MentalHealth Services Administration,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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