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공원텃밭 등 인천 도시농업 정책 '봇물'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도시텃밭 사업 참여자가 지난해 4만8000명으로 2019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는 만큼 올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에 힐링텃밭 조성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2, 3차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 힐링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을 투입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 4716㎡면적에 텃밭을 조성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인천 지역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기사전문 : 인천투데이(2021.2.25.)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