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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故事

松鹤洞历史漫步路走走停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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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鹤洞历史漫步路走走停停

踏循仁川痕迹

송학동 역사산책길을 거닐다

인천의 흔적을 따라 한 걸음



1981年7月1日,仁川从京畿道分离出来,正式升格为自治市。在此之后的四十年时间里,仁川完成了华丽的转身,它的过去与现在也被一条路所见证,那就是为了纪念城市升格四十周年而于2021年铺设的“松鹤洞历史漫步路”。这是一条独具魅力的路,盛载着开埠期的历史遗产与沿途的旖旎自然风光。

松鹤洞历史漫步路与原封不动地保留着开埠当时历史痕迹的自由公园相连,每踏出一步,都能让人感受到过往的岁月与现代变化相融共存形成的不一样的感动。路线虽然比较短,但贵在坐拥山与海、历史与现代,氛围独特,因而也吸引着不少访客的脚步。一起去这条路上看一看,寻找仁川的痕迹吧。

1981년 7월 1일, 인천은 경기도에서 분리되어 자치 도시로 승격됐다. 이후 4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온 인천. 그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길이 있다. 도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며 2021년 조성된 ‘송학동 역사산책길’은 개항기의 유산과 함께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길이다.

송학동 역사산책길은 개항 당시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유공원과 연계되며, 걸음마다 느껴지는 과거의 정취는 현대적인 변화와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짧은 코스지만 산과 바다,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길 위에 깃든 인천의 흔적을 따라 거닐어보자.



仁川市民爱之家:重温历史记忆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인천시민애(愛)집



说到松鹤洞历史漫步路的代表性景点,非仁川市民爱之家莫属。这里曾是市长公馆,如今已脱胎变成面向市民开放的空间。建筑建于1966年,很好地保留着韩屋特有的韵味,2001年以前一直被用作市长的官邸,中间改用作历史博物馆一段时间后,从2021年开始才正式对市民开放。

内部除了以现代人的视角重新构建的展览空间以外,还有各种济物浦历史体验设施。主馆——济物浦韩屋画廊设置了历史书吧休息区、数字画廊以及特别展览室,管理栋的历史瞭望台提供一览无余的月尾岛和仁川港全景,户外的济物浦庭园则为访客营造着吹着海风闲庭信步的雅致氛围。

现在仁川市民爱之家正在举办特别展览“你好,仁川自治市”,引导观者回顾仁川升格为自治市后走过的四十年路程。另外,济物浦俱乐部也在举办“树说仁川”特别展览,为漫步路增添别样意趣。

송학동 역사산책길의 대표적인 명소는 단연 인천시민애(愛)집이다. 이곳은 과거 시장 공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이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한옥 특유의 정취를 간직한 건축물은 1966년에 건립되어 2001년까지 시장의 관사로 쓰였고, 이후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다 2021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인천시민애집 내부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된 전시 공간과 더불어, 제물포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꾸며져 있다. 본관인 제물포 한옥 갤러리에서는 역사 북라운지, 디지털 갤러리, 그리고 특별 전시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리동인 역사 전망대에서는 월미도와 인천항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외부에 위치한 제물포 정원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인천시민애집에서는 특별 전시 <환영합니다, 자치시 인천>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인천의 자치시 승격 이후 40년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더불어, 제물포 클럽에서는 <나무가 들려주는 인천 이야기> 특별 전시도 열려 산책길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仁川市民爱之家特色!

- 济物浦韩屋画廊(主馆):由历史书吧休息厅、历史走廊、数字画廊、特别展览室组成。

- 历史瞭望台(管理栋):提供一览无余的月尾岛和仁川港景致。

- 济物浦庭园(户外庭园):尽情沐浴漫步路和广场吹过来的凉爽海风。

인천시민애집 포인트!

-제물포 한옥 갤러리(본관): 역사 북라운지, 역사 복도, 디지털 갤러리, 특별 전시실로 구성.

-역사 전망대(관리동): 월미도와 인천항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펼쳐진다.

-제물포 정원(야외 정원): 산책로와 광장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자.



最古老的悬铃木:130年树龄

       수령 130년, 가장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



从仁川市民爱之家沿坡而下,很容易就能看到韩国最古老的悬铃木。它高30.5米、周长4.7米,需要两三个人张开双臂才能勉强围住。据推测,这棵悬铃木是1884年,也就是开埠第二年种下的。作为开埠后从美国或者英国进口的第一棵悬铃木,它是见证仁川历史舞台启幕的活体象征。站在它粗壮、庞大的树冠下,好似坐上了时空穿越机一样。如果您有机会看到这棵悬铃木,不妨放慢脚步,倾听老树沉声吟唱的130年岁月之歌。

인천시민애집에서 언덕을 내려오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두세 사람이 팔을 벌려야 겨우 감쌀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웅장하다. 높이 30.5m, 둘레 4.7m에 이르는 이 나무는 1884년, 개항 이듬해 심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개항 직후 미국이나 영국에서 수입된 첫 플라타너스로, 인천의 역사적 시작을 상징하는 산증인이다. 굵고 우람한 나무 아래에 서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든다. 플라타너스 아래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나무가 간직한 130여 년의 세월과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复合文化空间“IEUM 1977”

       복합문화공간 ‘이음 1977’




松鹤洞的魅力不仅仅在于她的历史价值。原市长公馆旁还有一处魅力地标,是韩国建筑界巨匠——金寿根先生于1977年设计落成的建筑,所在的地方曾是仁川市立博物馆第一任馆长李庆成先生的宅地。后来仁川都市公社将其改造成了复合文化空间,让它以“IEUM 1977”之名重生为过去与现在共存的地方。从那时候起,IEUM 1977就开始运营各种以现代人的视角重新诠释开埠期故事的展览和体验项目,从现代审美的角度向市民讲述仁川过往的历史。

송학동의 매력은 역사적 가치에만 머물지 않는다. 구 시장 관사 옆에는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 건축계의 거장 김수근이 설계한 1977년 건축물로, 초대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인 이경성의 집터에 세워졌다. 이후 인천도시공사의 손길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된 ‘이음 1977’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개항기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과거의 흔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즐기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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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L
KOGL: Type 1 + Commercial Use Prohibition + Change Prohibition (Typ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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