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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故事

仁川&青岛, 携手成为未来海洋合作同行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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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青岛, 携手成为未来海洋合作同行者

            인천&칭다오, 미래 해양 협력의 동반자로


    仁川和青岛自1995年结为友好城市后,在海洋、物流、旅游等多个领域紧密合作至今。青岛作为中国东部代表性港口都市,兼具工业实力与文化底蕴,目前正与仁川携手,共同拓展东北亚海洋协作网络。

인천과 칭다오는 1995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해양·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중국 동부를 대표하는 항구도시 칭다오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인천과의 교류를 통해 동북아 해양 네트워크를 함께 확장해 나가고 있다.


聚焦青岛

中国东部沿海标杆性海洋经济中心

- 具备世界级港口规模的物流与交通枢纽

- 电子、汽车、船舶、食品加工等产业均衡发展的城市

Focus on 칭다오

중국 동부 연안을 대표하는 해양경제 중심지

- 세계적 규모의 항만을 갖춘 물류·교통 요충지

- 전자·자동차·조선·식품 가공 등 균형 잡힌 산업 도시


青岛,顾名思义,就是“青翠之岛”。它位于中国山东半岛南部,濒临黄海,自1995年9月27日与仁川结为友好城市之后,一直保持着密切的往来。作为山东省龙头城市及中国东部沿海标杆性港口城市,青岛凭借其战略性地理位置成功发展成了海洋贸易与物流产业枢纽。

青岛人口约为1000万,下辖10余个区县,产业发展非常多元化,以电子、汽车、船舶、石化、食品加工等领域为城市经济发展主动力。其中,“青岛啤酒”是已走出国门的全球知名品牌,每年为其举行的国际啤酒节吸引着成千上万的游客前来庆贺。

城区到处可见德国租借时期留下的近代建筑,因而有“东方瑞士”之称。从崂山涌出的清清矿泉水是支撑地区产业与民生的资源,稳稳托举着包括啤酒在内的食品饮料行业发展。此外,还有产量丰富的海鲜与农产品作为地区特产而存在。

近年来,青岛正在从工业城市向文化创意城市拓展。随着亚洲最大规模的影视基地“东方影都”落户青岛,影视内容产业迅猛发展,甚至得到了“东方好莱坞”的称誉。全球重要港口之一——青岛港,在集装箱、原油、粮食等方面的吞吐量上稳稳地代表着中国港口实力,使得青岛作为联通东北亚经济圈与海洋网络的门户战略地位更加稳固。

청도(靑島). 이름 그대로 푸른 섬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도시는 중국 산둥반도 남부, 황해와 맞닿은 곳에 자리한다. 인천과는 1995년 9월 27일 우호도시로 결연을 맺으며,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산둥성의 대표 도시이자 중국 동부 연안을 대표하는 항구도시로, 전략적 위치를 기반으로 한 해양 교역과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칭다오의 인구는 약 1,000만 명에 이르며, 행정구역상 10여 개의 구와 현을 관할한다. 다양한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전자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식품 가공 등이 도시 경제를 이끄는 주요 축이다. 특히 ‘칭다오 맥주’는 중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브랜드이며, 이를 기념하는 국제맥주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도시 곳곳에는 독일 조차지 시절 남겨진 근대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어 ‘중국 속의 유럽’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라오산에서 흘러나오는 청정 광천수는 지역 산업과 생활 전반을 지탱하는 자원으로, 맥주와 식음료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었다. 또한 풍부한 해산물과 농산물은 지역의 중요한 특산품으로 자리한다.

최근 칭다오는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창의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제작 단지인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가 들어서며 ‘동방의 할리우드’로 불릴 만큼 영상·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계 주요 항만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칭다오항은 컨테이너와 원유, 곡물 등 물동량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허브항의 역할을 수행하며, 동북아 경제권과 해양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관문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热点①

仁川与青岛深化海运物流协作

- 仁川港湾公社与自由贸易试验区青岛片管委签订协议

- 集装箱吞吐量较2009年增长2倍以上

핫이슈 ①

인천·칭다오 해운물류 협력 강화

- 인천항만공사–칭다오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 협약 체결

- 컨테이너 물동량 2009년 대비 2배 이상 성장


2025年6月,仁川港湾公社与中国自由贸易试验区青岛片管委会签订了强化海运物流合作的协议。青岛自由贸易试验区自2019年8月启动运营后,在52平方公里范围内围绕海运物流、尖端制造、金融产业构建着海洋经济生态圈。

这个被誉为联通中国东部沿海与全球的核心据点,正在通过国际跨境电商与港口服务创新增强国际竞争力,因此此次协议有望成为一个拓展契机,在已有成果基础上将合作范围延伸至绿色港口转型等未来导向性领域。

双方交流可以上溯至2009年仁川港湾公社与青岛保税港区管委会的首次签约。之后在一系列紧密、持续的合作下,仁川港与青岛港之间的集装箱吞吐量从2009年的17.9万多标准箱跃升至2023年的37万多标准箱,增幅几近翻倍。

此次签订协议意味着港口协作升级为实质性的经济交流拓展。仁川港湾公社期待以此助力韩企开拓中国市场,强化韩中企业战略合作,并通过物流网络多元化显著提升贸易便利性,进一步为仁川港战略货物吞吐量注入积极的增长动力。

2025년 6월, 인천항만공사와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 관리위원회가 해운 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칭다오 자유무역시험구는 2019년 8월 출범한 이후 약 52㎢ 면적에서 해운 물류, 첨단 제조,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해양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중국 동부 연안과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 이곳은 국제 전자상거래와 항만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녹색 항만 전환 등 미래 지향적 분야까지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의 교류는 2009년 인천항만공사가 당시 칭다오 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첫 협약을 맺은 데서 시작됐다. 이후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결과, 인천항과 칭다오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9년 17만9천여 TEU에서 2023년 37만여 TEU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항만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교류 확대를 의미한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과 한중 기업 간 파트너십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물류 네트워크 다변화를 통해 수출입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인천항 전략 화물 물동량 증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焦点②

仁川与青岛,宣布共同推进邮轮产业协作

- 参加第12届青岛国际邮轮产业大会

- 同意共建多母港邮轮航线模型等

핫이슈 ②

인천‧칭다오, 크루즈산업 공동 협력 선언

- 제12회 칭다오 국제 크루즈산업 포럼 참가

- 다모항 크루즈 항로 모델 구축 등 합의


2024年8月,仁川市参加在中国青岛召开的第12届国际邮轮产业大会,正式发表了“多母港邮轮国际合作”宣言。仁川市政府、仁川旅游发展局、仁川港湾公社三方共同出席,与来自山东省政府、青岛市政府、港湾集团、主流邮轮运营商的400余名贵宾共同探讨了东北亚邮轮产业振兴事宜。

此次宣言的意义在于,仁川、青岛、全罗北道、山东省四方共同参与,约定联合奠定邮轮产业全方位合作机制,包括构建多母港游轮航线模型、提升旅游服务质量、发展产业群等。

两市自1995年缔结友好关系后一直保持着活跃的交流,直到2017年萨德事件与2020年新冠肺炎疫情爆发,邮轮旅游业受到重创。2023年中国政府开放韩国团体游,整个行业再次迎来转机。

特别是同年举行的仁川国际海洋论坛期间,随着中方代表出席游轮专题会议,两市深化合作的必要性得到再次印证。这一共识通过本次宣言得到了具体化呈现,并奠定了双方务实合作的基础。

今后,仁川市将联合青岛开辟新航线,开发以两边港口为母港的旅游商品,结合地方庆典活动推出仁川特色主题邮轮项目。一系列举措有望振兴邮轮产业,带动地区经济积极发展。

인천시는 2024년 8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크루즈산업 포럼에 참가해 ‘다모항 크루즈 국제 협력’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포럼에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했으며, 산둥성·칭다오시 정부와 항만그룹, 주요 크루즈 선사 등 400여 명이 모여 동북아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번 선언은 인천과 칭다오, 전라북도, 산둥성이 공동으로 참여해 다모항 크루즈 항로 모델 구축,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 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크루즈산업 전반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한 데 의의가 있다.

두 도시는 1995년 우호 결연 이후 활발히 교류해 왔으나, 2017년 사드 사태와 2020년 코로나19로 크루즈 관광이 크게 위축됐다. 그러나 2023년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다시 회복의 기회를 맞이했다.

특히 같은 해 열린 인천국제해양포럼에 중국 측 인사가 크루즈 세션에 참여하면서 양 도시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다시 확인됐다. 이는 이번 포럼 선언으로 구체화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인천시는 칭다오와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두 항을 모항으로 활용한 기항 관광 상품과 지역 축제를 연계해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루즈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附件
KOGL
KOGL: Type 1 + Commercial Use Prohibition + Change Prohibition (Typ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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